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 정(파주을·사진)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윤리를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과 공동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윤리 가이드라인, 그 필요성과 내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흐름에 따른 기술·시장 변화와 인공지능이 가져올 위험과 우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고, 오남용 및 문제점 등이 예상되지만 규제적 관점보다는 기술발전이나 활용이라는관점에서 진행됐다.
박 정 의원은 “인공지능은 세계 각국이 주도권을 잡고자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엔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성공적인 안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환경에 적합한 법제 정비, 정책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