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6·19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가 될 때까지 아파트 분양보증 발급을 중단해왔던 경기도 광명시, 부산시 부산진구, 기장군 등 3개 지역에서도 분양보증 발급을 재개했다.
4일 HUG에 따르면 정부는 3일 ‘6·19 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완료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HUG도 3일부터 6·19 대책에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된 3개 지역에 대한 분양보증을 정상적으로 취급하기로 하고 각 지사에 이를 통보했다.
이들 3개 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이 재개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보름 만으로, 이로써 아파트 분양보증 발급이 전국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HUG는 6·19 대책이 발표되자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 3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보증을 즉각 재개한 바 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