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5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전문무역상사 사무국과 공동으로 ‘2017년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기북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기계류 및 각종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영위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73개사와 전문무역상사 18개사가 참가해 총 151건의 맞춤형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코자 2개월에 걸쳐 수출희망 중소기업과 전문무역상사간 충분한 사전탐색과 매칭작업을 진행했다.
조인희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도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직접 수출이 어려운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에게 해외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