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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선제골 못 지키고… 찜찜한 2위 수성

울산과 클래식 24라운드 대결
수원, 전반 7분 이종성 득점
결국 울산 오르샤에 동점골 허용
선두 전북과 승점 7점차 벌어져

 

수원 블루윙즈가 2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수적인 우세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연승에 도전한 수원은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울산과 경기에서 전반 7분 이종성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오르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수원은 12승7무5패, 승점 43점으로 울산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43, 울산 +25)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두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2위 수원과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4경기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선두에 올라 있는 조나탄과 염기훈을 최전방에 세운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울산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7분 울산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이종성이 왼발로 슛한 것이 울산 골키퍼 김용대의 겨드랑이 사이를 뚫고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31분 울산 오르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 선수들은 오르샤의 슈팅 전에 수원 수비수가 울산 이종호의 발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1분 만에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울산 골문 앞에서 양 팀 선수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울산 김창수가 수원 이종성의 가슴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수적인 우위를 점한 수원은 유주안과 김종우, 김건희를 잇따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했다.

수원은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나탄의 헤딩슛이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울산 수비수 정재용이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전북에 패한 인천은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을 기록하며 3승10무11패, 승점 19점으로 광주FC(4승7무12패·승점 19점)와 승점이 같고 다득점도 21점으로 같았지만 골득실(인천 -20, 광주 -16)에서 뒤져 최하위로 추락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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