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순 옹은 일본에 징용됐다가 탈출해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서 항일운동을 해 지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 시장은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이태순 옹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위대한 뜻을 평택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47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