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김학봉 소장 주재로 북부지역 공동주택관리소장 40여 명과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김 소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간 상생협력과 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모집 등 시정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어 공동주택지원 사업비 확대지원과 노후 공동주택 차등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북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방선훈 회장은 “무엇보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과 예산 지원도 부탁드린다”며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모집 등 시정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봉 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언제나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9개단지 공동주택에는 북부지역 전체의 60%에 해당되는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만큼 겨울철 화재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