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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전국 최초 ‘스마트 농민회관’ 건립

평택시에 전국 처음으로 가상현실(VR)과 4차원(4D) 시설을 갖춘 스마트 농민회관이 건립된다.

평태시는 오성면 숙성리 농업기술센터 용지에 건립하려던 농민회관 건물을 한옥 형태로 바꾸고 VR과 4D 시설을 갖추도록 설계 변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지는 7천600㎡에서 8천738㎡로, 건물면적은 1천600㎡에서 1천992㎡로,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에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사업비는 49억8천500만 원에서 88억8천600만 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시는 올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9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농민회관에는 156석 규모의 4D 공연장과 논갈이·모내기·수확·착유 등 농축산 현장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장이 들어선다.

운영은 관련 조례를 만들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총괄하고 사무실은 농업인단체와 협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평택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농민회관 건립을 앞두고 농민단체와 공직자 등이 함께 전국 농민회관을 벤치마킹한 결과, 전국 처음으로 4D 공연장과 VR 체험장을 접목한 스마트한 농민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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