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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월 총 1만205대 판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7천675대, 수출 2천530대를 포함 총 1만2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출시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지난 달 9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1월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천 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했다. 하지만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서유럽에 이어 불가리아, 헝거리 등 동유럽과 페루, 칠레 등 중남미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베트남 등 오세아니아 및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 계약이 9천여 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제2의 티볼리 신화’를 만들고 있다”며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를 통해 내수시장의 성장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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