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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과 소통 아이디어 연중 공모

각종 제도 개선·예산절감 기대
공재광 시장 “시책 반영 노력”

평택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연중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정책의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와 시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분야는 제한이 없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익 증진 ▲안전 환경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각종 제도개선 방안과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제안 내용은 해당부서에서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분기별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뒤 최종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택된 제안은 시장 상장과 함께 금상(500만 원), 은상(300만 원), 동상(200만 원), 장려상(100만 원), 노력상(30만 원), 착안상(2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평택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 제도를 개선하는 등 총 21건의 시민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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