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교직원 학부모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 전시함으로써 특색 있고 빛깔 있는 졸업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은 부모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부모님은 포옹으로 답례하는 시간과 1년 동안 졸업생들의 유치원 활동모습 및 동생들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졸업생들의 자축공연으로 이뤄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졸업식에서 이렇게 많이 울어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윤미자 원장은 “유아들을 하늘빛유치원 중심에 놓고 졸업식을 꾸려 나가다보니, 유아-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어우러진 행복한 졸업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