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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학관’ 첫 입사생 150명 확정

오는 23일 개관 앞두고 설명회
공재광 시장 “제2장학관 검토”

 

서울권 대학에 진학한 평택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공공 기숙사 시설인 ‘평택시 장학관’에 들어갈 첫 입사생이 확정, 발표됐다.

평택시는 최근 장학관 운영위원회을 열어 장학관 첫 입사생 남학생 57명, 여학생 93명 등 총 150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사생은 성적 70%와 생활수준 30%, 다자녀와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민기초수급자 7명, 차상위 계층 4명, 한부모 가족 3명, 국가유공자 5명, 장애인 1명 등 총 20명을 우선 선발했으며 일반 입사생은 학업성적 우수자 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가산점을 적용해 선정했다.

장학관은 다음달 3일 개관한다.

시는 장학관 개관에 앞서 오는 2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사설명회를 열고 입사생들의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학생 154명, 여학생 293명이 지원했다.

장학관은 평택지역 주소를 둔 서울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 월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월 입사생 모집결과 447명이 신청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제2장학관 조성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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