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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성전자 공장’ 전력 원활 공급 간담회

市-한국전력 애로사항 논의
공재광 시장 “행정력 올인”

 

평택시가 고덕산단 내 삼성전자 2기 반도체 공장 투자 확정에 따라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를 위해 22일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전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행정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한국전력 경기남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선 삼성전자의 2기 반도체 공장 건설에 핵심 현안인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사업(국가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추진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의 1기 반도체 공장 건설 당시 임시전력 공급과 관련 인·허가 기간을 5개월 단축한 경험이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 후 시의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사업은 국가가 책임을 갖고 한국전력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간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안을 국가 기간 사업과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력사업으로 피해를 받는 자치단체에 국가와 한국전력이 보상이나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 관계자는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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