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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10년 만에 ‘115배’ 성장

창립 10주년 ‘조직·재무’ 탄탄
자본금 30억 원서 3444억 기록
이연흥 사장 “시민 공기업 될 것”

 

창립 10주년을 맞은 평택도시공사가 그간 115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3명의 직원과 자본금 30억 원으로 창립한 공사는 현재 총 90명의 직원과 자본금 3천444억 원 규모로 몸짐을 키웠다.

누적매출은 9천89억 원이고 누적이익은 763억 원으로, 조직구조와 재무구조가 탄탄해졌다.

특히 진위2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지역내 대기업 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고덕택지개발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등 평택의 지형을 바꿀 대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보상을 앞두고 있다.

또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시형 행복주택, 항만배후단지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연흥(사진) 사장은 “앞으로 시설관리 위·수탁 사업을 확대하고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시민들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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