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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군포 민·관 합동단속 실시

군포시는 지난 21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및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및 탈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역, 금정역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단속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 군포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부터 관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1천44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관내 지하철역과 산본로데오거리, 당정동 한세대 주변, 당동 삼성마을 상업지역 등 상가 밀집 지역에서 단속조가 정기적인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하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귀가 지도 및 계도 활동 등을 전개했다.

또 편의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행위를 단속했으며 영업주들에게 판매금지 표식을 부착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업소들의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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