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SL)제도 및 농축산물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인천·서울지역 농축협 직원 식품안전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PLS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이해를 돕고 식품위생 지도점검 및 주요 위반사례, 축산물 안전관리 및 HACCP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농·축협 식품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PLS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농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방법과 PLS 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PLS 제도 도입에 앞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혼란 및 피해 최소화하고,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