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7일 ‘2018년 양평군 베트남 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결과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증진을 위한 이번 개척단은 오는 7월 9일~14일까지 6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5개 사 내외이며 참가 자격은 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겐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yp21.go.kr)를 참고하거나 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은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그간 기업 방문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베트남은 여러 측면에서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니 관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