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학생 80명, 2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학습에는 김진성 지회장, 윤혁동 대학장을 비롯해 박영회 총무부장이 동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가평군자원순환센터와 북면 목동리에 위치한 현암농경유물박물관, 가평 복장리에 위치한 이트렉터뮤지엄(미술관), 청평 해양내수면 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을 보면서 분리수거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으며, 가평군의 발전하는 모습과 문화를 눈에 담았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새로운 곳을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고, 우리 가평에 이렇게 유익한 문화시설이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성 노인회 지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서로간의 배려와 친근감을 각인시켜주는 시간이 됐다”면서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추계학습은 관내를 벗어나 학생들이 더 폭넓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