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봄철 산란기를 맞아 이달말 까지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관내 주요하천및 직할 하천을 대상으로 무면허 및 미신고 어업 행위 포획금지기간및 금어체장을 위반한 남획행위 배터리, 유동물 등을 사용한 유해업법 행위 투망 및 잠수용 장비 등을 이용한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불법어업 단속과 함께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및 무용생물 퇴치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다양한 내수면 토속어종이 많은 곳”이라며 “불법어업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