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상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22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에게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본프레쉬, ㈜이엘산업 등 관내 19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8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구직자 12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으며 채용진행중인 인원이 70명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많은 구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단기간 근로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관내 구직자 참여가 상승했다.
또한 서민금융상담과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지원 등의 복지상담, 고혈압·당뇨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