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북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페스티벌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큰 꿈관(대강당)에서 ‘경기북부 따뜻한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장원 가평군 상이군경회 지회장, 김태원 양평군상이군경회 지회장, 석태순 가평군 미망인회 지회장, 조영호 가평군 유족회 지회장, 김영배 가평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조완수 가평군 고엽제 지회장 등 11개 산하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이들에게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됐으며,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전수돼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을 높였다.
그 결과, 이주영(74·고양시)씨가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으며, 천동은(42·의정부시)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홍보대사인 김영복(경기신문 가평지역 담당국장)씨가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의정부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날을 위해, 꿈 날개를 달다’라는 제목으로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에 대해 공연을 선보였으며, GALO 뮤지컬 공연단이 ‘장부가, 내일로 가는 계단’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유공자의 꿈과 희망에 대해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경민고등학교의 학생 대표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훈가족 시민, 학생이 함께하는 선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