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어린이박물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까지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7일까지 6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맑은 물아, 고마워!’를 운영한다.
2018년은 유엔(UN)에서 지정한 ‘WATER ACTION DECADE(수자원 조치 10개년)’의 첫 해로서, 국제적 의제인 ‘깨끗한 물’과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꿀꺽꿀꺽 시원한 차 만들기’, ‘워터 페인팅’, ‘수초의 가족이 되고 싶어요’, ‘비를 부르는 도구 만들기 콘테스트’, ‘딩동댕동 물실로폰’, ‘컬러풀정글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특별한 1박2일을 보낼 수 있는 ‘2018년 행복캠프-시끌벅적 박물관 속 한여름 밤’도 다음달 25일과 26일에 운영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복수업’의 후원사인 ㈜한샘이 지원하는 이번 캠프는 한부모가정, 특히 여성이 가장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의 멘토링 특강 ‘가정의 모습은 다양하다’를 비롯해 가족참여 놀이 활동, 국가정책 서비스 안내 등 한부모가정에 유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가족 한정으로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다. 끝으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연계 특별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뫼산 Hero’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기간 중 총 6번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윤기(미술)·김혜이(영상) 예술가와 함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변 자연에서 진행하는 융합 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수지(미술)·윤대홍(연극) 예술가와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주변 환경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장소특정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여름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안내데스크 031-270-8601~2, 교육 담당자 8639/8633/863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