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천년 대축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천년대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및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민축제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축제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내 기초문화재단을 비롯해 각 시·군의 문화원, 문화의 집 등의 기관이 함께 참석해 경기천년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경기천년대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축제에서는 경기도 전역의 특산물로 만든 천년밥상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경기도 내 숨은 장인을 찾아 대축제를 통해 소개하는 경기천년장인발굴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 경기천년길놀이 퍼레이드의 신명나는 공연과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문 등 다양한 주제의 숲속인문학과 숲속도서관, 별빛극장 등 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