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강당에서 연료전지발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주민직접여론조사 실시에 앞서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참고 할 수 있도록 연료전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청회는 전문가 발제 후 관계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인천대학교 권정호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으며, 설용건 연세대 교수와 이헌석 에너지 정의행동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연료전지발전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청회에 지역의 각계각층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주민 토론의 장으로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