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1997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고양꽃박람회는 30개국 약 350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꽃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다.
농정위 의원들은 전시장을 참관하며 세계 화훼 산업의 동향을 파악했을뿐만 아니라 도 농업기술원 부스를 찾아 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둘러봤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 74품종을 전시하고 있다.
박윤영(더불어민주당·화성5) 위원장은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화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