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영화 ‘김군’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영화 ‘김군’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당시 사진 속 인물의 정체를 찾는 다큐멘터리로, 시민군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이날 강상우 감독(사진)은 “매년 반복됐던 언론보도는 나에게 죽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현재의 5·18과 지금을 살고 있는 생존자들의 삶 역시 조명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소개했다. 상영은 이달 8일까지 이어진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