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문화원은 지난 5월 옹진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0회 심청효행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등부 총 28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결과 부문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2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학생들이 효에 관한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리며, 심청이의 효심을 본받아 어른들을 공경하는 올바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및 작품은 현재 옹진군청 1층 로비에 전시 중이며, 6월 말에 상장과 함께 부상을 각 학교로 배부해 해당 학교장이 입상한 학생에게 직접 전달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