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육송로 계단길 트릭아트 바닥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육송로 계단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주변에 공·폐가가 늘고 도로 파손이 심해 흉물스럽게 방치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함께 거리 청소부터 밑그림 그리기, 도색작업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생동감이 넘치는 계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최규 추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작업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육송로 계단길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림6동의 특색 있는 대표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