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4.5℃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5.7℃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9.5℃
  • 구름조금강화 -1.7℃
  • 맑음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김포 전입 인구, 절반 이상 ‘서울사람’

최근 3년간 김포로 유입한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서울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2016∼2018년 김포로 유입한 ‘순인구(전입 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값)’는 6만7천344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3만6천968명(54.9%)이 서울에서 온 것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으로 1만4천127명(21%)은 경기 타 지역에서 김포로 전입했으며 이와 비슷한 수준인 1만4천33명(20.8%)이 인천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1만909명(16.2%)으로 김포 전입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로 조사됐으며 30∼34세 인구가 1만741명(15.9%)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복지·교통·환경부서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인구를 분석해 행정업무의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