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문화재단이 봉사자 및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윤지연 자원봉사센터장과 임철빈 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대 사업 및 인적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획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인적 자원 교류 협력 ▲직원 통합교육 협력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기타 상호 추진 사업 업무협력 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발전에 함께 기여할 계획이다.
윤 센터장은 “광명문화재단과 협약식으로 업무협력이 수월해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문화 활동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시민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협약식의 의미를 전하였다.
임 대표는 “광명시 문화가 지향할 점은 사람이 외롭지 않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많은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은 이러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며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15일 열리는 평화열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문화발전에 대한 협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