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회계 및 민원사무처리실태 감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다음달 2일까지 3실, 20개 과에 대한 내년도 상반기 회계 및 고충민원과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이번 감사에서 ▲여비 및 급량비의 부당 지출 ▲업무추진비 사용여부 적정성 등을 조사해 예산 낭비요인과 과실이 우려되는 문제점을 예방·개선할 예정이다.
또 ▲민원인들이 요청한 정보공개, 방문접수 및 새올민원상담 등에서 처리기한의 준수 여부 ▲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이 있는 지 ▲위법 부당한 거부 및 법적근거가 없는 조건부여 사례 ▲부서 간 협조 미흡으로 처리 미흡한 사항 등 처리실태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청렴방송, 자유게시판 운영, 행동강령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으로 부패 없는 동구를 실현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