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재난 안전상황실 시설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관제를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에 LED 멀티비전(3열 3단)과 음향시스템 등을 새로 설치해 CCTV 통합관제실의 영상까지 연계시켰다.
또 기상청의 위성영상, 레이더 영상, 폭염현황, TV뉴스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특히 좁고 노후된 재난 안전상황실 개선을 위해 물품 보관 및 장비를 별도의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각종 회의 등 상황실 운영 효율을 제고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