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버스 이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공영버스6-1번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하나개-큰무리-용유역-을왕리해수욕장-은골사거리-영종중-전소 구간으로, 1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의 투입으로 영주민들은 종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해 무의도를 방문함은 물론, 전소까지 환승없이 이동해 복합청사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무의분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 제공을 위해 첫 차의 출발시간을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맞춰 조정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의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