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모의창업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프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직접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협동조합으로 모의창업해보는 직업 탐색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효율적인 캠프의 운영을 위해 1일 6시간 5명의 동구 진로강사가 각 반별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모의창업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양질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