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17년부터 추진중인 ‘대룡시장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추억이 있는 골목길로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추억의 골목길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교동면은 지난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후 대룡시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그동안 지역 특색에 맞춰 교동면 새단장을 위해 대룡리 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과 여러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공유해 왔다.
사업은 ▲마을게이트 및 시장게이트 설치 ▲포토존 설치 ▲교동초등학교 담장 재정비 ▲우시장 터 조성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된 만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