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허인환 구청장이 송림동에 신축 중인 ‘동구복합문화체육센터’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허 구청장은 시공사인 남양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개요 및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구청장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및 체육 등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허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구민여러분과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송림로 110번길9 일원에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5천800㎡, 연면적 8천011㎡,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에는 헬스장과 6레인의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지상에는 506석의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하는 시설이 조성된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0년 12월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