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학교실·사진)이 아시아·부인암학회 회장으로서 ‘제6차 아시아·부인암학회 학술대회(The 6th Bienni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를 개최한다.
아시아·부인암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일본·중국·대만·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지난 2009년 설립한 단체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학술연구 교류와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5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심포지엄’에서 유희석 교수는 ‘제3회 대한부인종양의학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유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아시아·부인암학회의 창설 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이자 현 회장 등의 공적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