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박승원 시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275개 소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인 결의선서’로 하나된 보육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는 영·유아보육에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1부 축사와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유명가수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육인, 감성힐링 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보육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만큼 중요한 것이 보육교직원들의 역할이다.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