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혁신 아이디어를 추진 과제로 정해 실천에 나선다.
공사는 27일 갑문 자연녹지 개방, 인천항 통합 콜센터 운영, 섬 지역 학교 태양광사업 등 ‘국민 소통’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총 245건의 혁신 아이디어와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중요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12개를 선정, 공사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인천항의 상징적 공간인 갑문 일대에는 테마 꽃동산, 넝쿨터널 역사사진전시관 등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웨딩 촬영을 지원하는 등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