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운영실태 점검결과’에서 교육청 부문 종합점수 2위를 달성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민제안’은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또는 행정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정책반영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다.
점검지표는 ▲처리신속성(접수신속성, 처리기한준수율) ▲정책반영도(제안정책반영) ▲활성화노력(공모제안실시)이다.
인천교육청은 처리기한 준수율이 99.2%로 기록하며, 실시건수 7건(교육청 평균 3.8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안 정책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처리과정을 잘 점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채택된 제안에 대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국민제안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