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제홍 국회의원 예비후보(부평갑)는 12일 시간은행제 도입 등 10개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먼저 유 예비후보는 “시간은행제 도입으로 1천만 일자리 확보 및 사회적 금융센터를 설립하고 부평역 GTX-B노선을 조기 개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년 문화지구 선정 및 청년 반값 오피스텔 1만호 건설과 부평미군부대·3보급단 주변지역 약 70만평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및 대단위 종합 복합개발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또 한남정맥을 통과하는 장고갯길 터널화 추진과 대한민국 최초의 천일염 부지에 소금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인천가족공원 내 대한민국 최대은광 관광자원화와 3보급단 및 17사단 관외 이전 추진 계획도 세웠다.
24시간 지역공동육아센터 건립은 물론 부평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와 연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 및 지원센터 건립 복안도 내비쳤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10대 대표공약에 대한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은 향후 언론을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는 게 유 예비후보 측의 입장이다.
특히 현장과 SNS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해 공약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제홍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원도심인 부평의 인구가 줄고 있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평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반드시 부평 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