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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일꾼 원내대표 되겠다” 출마 선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 참여
김 의원 “상시국회 도입” 강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원내대표가 되겠다”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는 감염병 창궐로 인해 전세계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하루속히 위기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며 “180석의 의석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민들은 다시 우리에게 매서운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 시스템을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며 “상시국회시스템을 즉각 도입하겠다. 상임위 중심주의 원칙을 회복하고 법제사법위원회의 월권을 막겠다. 복수법소위원회를 확대해 초선의원들도 전문성을 살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당정청 협력시스템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까지 포함해 85명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을 겨냥한 초선의원 상임위 우선 배정, 원내 공약실천지원단 발족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들은 우리당의 얼굴이자 미래의 지도자들”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초선의원들의 잠재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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