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소재한 친환경 데코 시트(DECO SHEET)를 생산하는 ㈜진영엘디엠(대표 심영수)이 2020년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강소기업이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을 토탈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협력 모델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진영엘디엠은 1993년 창업 이래 ‘고객 최우선’, ‘인간존중’, ‘기술혁신’ 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및 품질혁신을 이루고 있는 창의적인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친환경 ASA 소재를 원료로 하는 DECO SHEET를 개발하여 2019년도 산자부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영수 대표는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국 수출시장 외 독일 등 유럽국가로 수출시장이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아세안 시장의 물꼬를 트는 증대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