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 자체감사활동(2019년 실적) 서면심사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다.
8일 공사에 따르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제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기관에 대해 자체감사활동 실적 등을 심사하여 자체감사의 개선 및 발전을 유도하고자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인력, 감사담당자 교육이수, 일상감사 실시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욱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적 책무가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사 자체감사기구를 보다 활성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