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 이슈 공유 및 공동 현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2004년 해양수산부 설립허가 후 인천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인천항 항만물류업단체,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특히 인천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인천시 물류연구회와 함께 ‘학술발표 및 물류인의 밤’ 행사 주관 ▲학생 및 주민 초청 ‘항만견학 및 승선체험’ ▲인천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노·사·정, 산·학·연 화합의 장인 ‘인천항만가족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 전국 항만 중 유일한 민간 활동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항만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특별회원자격으로서 ▲인천항의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사항 ▲인천항 이슈 공유 및 현안사항 공동 모색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 세부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 ▲기타 행정적 협력사항 등에 대해 상호 논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홍경선 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공사와 협의회가 인천항 현안에 대한 수평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