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주)팔도와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팔도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3종의 컵라면 포장지에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117과 상담하세요!!'와 경찰 캐릭터를 그려 넣어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팔도 관계자는 “‘지키고 싶은 따뜻한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품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친근한 홍보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뿐 아니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기업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청소년 범죄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