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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유럽여행길 열린다...EU(유럽연합), 7월 1일부터 관광 재개키로

유럽으로의 여행길이 열린다. 이태리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되던 3월 이래 약 4개월 만이다.

 

7월 1일을 시작으로 이른바 ‘안전한국가’로 EU(유럽연합)내에서 선정한 14개 국가(한국,일본,호주,캐나다,뉴질랜드,태국,알제리,조지아,몬테네그로,모로코,르완다,세르비아,튀니지아,우루과이)의 입국이 허용되며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외됐다.

 

 

이로 인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했던 예비 허니무너들의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의 지난 2019년 여행지별 통계에 따르면 유럽은 전체 여행지 중 TOP3안에 선정될 만큼 인기가 높은 신혼여행 목적지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은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그리고 볼거리가 공존하는 곳으로 EU(유럽연합) 국가 내에서도 가장 ‘핫’한 여행지다. 스페인의 경우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 그라나다로 대표되는 도시 관광지를 비롯해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마요르카섬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조금 더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지가 각광 받을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세간의 이목이 마요르카섬으로 향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지중해에 자리한 발레아레스 제도의 섬들 중 가장 크고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천혜의 날씨를 간직한 탓에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부터 비치를 따라 늘어선 합리적인 금액대의 호텔들까지 개인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다양한 컨셉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마요르카에서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호텔은 벨몬드 라레지덴시아”라면서 “벨몬드 호텔은 소박하지만 기품 있고 럭셔리한 느낌의 분위기가 압권으로 몰튼브라운, 불가리, 펜할리곤스 등의 어메니티를 사용할 정도로 서비스가 탁월하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 “파크하얏트 역시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름다운 리조트”라면서 “대단지의 리조트형 호텔 컨셉으로 무장한 파크하얏트의 경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감성을 선호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문리조트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혼여행박람회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여행지인 마오르카섬의 럭셔리한 호텔들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전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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