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초등 1~2년 대상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전개

코로나19 대응 개인별 학습 격차 예방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대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전개한다.

 

1대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대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한글 또박또박’은 학생과 교사가 1대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모음 ▲자음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없는 단어 ▲복잡한 모음 ▲대표 받침 ▲복잡한 받침 ▲받침 있는 단어 ▲듣고 쓰기 등 9단계로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평가 진단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12월까지는 한글교육 집중기간으로 한글해득 수준을 ‘도움닫기’, ‘한글초보’, ‘한글완성’등 3단계로 나눠 한글교육이 진행되며, 한글 익힘 수준 결과는 면담 등의 방법으로 가정에 안내된다.

 

이밖에도 ▲기초학력 지도 협력 강사제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예비 교원 협력 강사제 등이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학생뿐만 아닌 교원을 대상으로도 한글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한글 또박또박 연수’, 8월 ‘한글 문해와 기초수학 매니저 연수’가 진행된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점 보장을 위한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