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자정원(운제 주지스님)이 최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백미 10㎏ 150포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 15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의왕시노인회지회에 전달되어 의왕시 관내 경로당 1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운제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경로당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운영이 재개될 경우 어르신들께서 요긴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해준 자정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정원은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노인회에 쌀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