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인천선수단을 뽑는 인천지역대표선발 예선 및 본선이 오는 22~25일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 참가 선수의 안전을 위해 22~23일 온라인으로 예선이 치러진다. 본선은 미추홀구 드림존PC방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배틀그라운드(2인 단체전), 오디션, 브롤스타즈(이상 3인 단체전), 카트라이더(개인전) 등 모두 5개다. 종목별 1위와 2위(배틀그라운드·카트라이더)에 오른 17명에게는 오는 11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에 인천지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GxsC7m76)으로 접수하면 되고 거주지역 제한은 없다. 참가 자격 및 종목별 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문화산업지원센터(☎032-876-5075~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e스포츠는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함께 비대면 문화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며 “e스포츠대회뿐만 아니라 게임 캠프, 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게임에 관한 인식개선은 물론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