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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김대지·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윤종인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대지 국세청장과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지명 및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 현 국세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지명자는 1967년 출생으로 부산 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에서 20여년 근무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국세 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있으며 업무기획력과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내정됐다. 행시 31회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행정혁신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시 장비 확산에 따른 체계 개선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부위원장에는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이 낙점됐다. 행시 36회로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원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정보통신 방송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며 “업무 전문성이 뛰어나 맡은 업무를 끝까지 완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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